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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 1차 출연진 공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광역시 제공)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1차 출연진이 공개됐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이 페스티벌은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늘(30일)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의 출연진 22개 팀을 발표했다. 이번 1차 출연진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록밴드 ‘카사비안’, 수많은 인기곡을 보유한 영국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그리고 데뷔 10주년을 맞은 ‘잔나비’ 등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들이 포함됐다.

영국 레스터 출신의 4인조 록밴드 ‘카사비안’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들은 특유의 강렬한 록 사운드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한국 팬들에게 ‘우리 언니’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앤 마리’는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 외에도 태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폼 비푸릿’,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국카스텐’,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더 크로스’, 그리고 ‘담다디’로 시대를 풍미했던 ‘이상은’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오늘(30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판매된다. 지난해 약 5분 만에 매진됐던 얼리버드 티켓은 3일권 한정으로 정가 대비 20% 할인된 가격인 18만5천6백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누리집(www.busanrockfestival.com)에서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대한민국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차 출연진은 오는 6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2024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페스티벌이 어떤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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