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7 화요일

‘적정 분양가’가 결정하는 흥행 성공, 분양가 상한제 단지에서도 양극화 현상 확산

분양가상한제 단지에서도 ‘적정 분양가’를 따지는 분위기 확산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의 상승으로 분양가가 치솟는 가운데, 분양가 상한제 단지에서도 가격경쟁력이 흥행의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의 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는 반면, 시세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단지는 외면받는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고금리 장기화로 인한 수요층의 금융비용 부담 증가와 함께,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에서도 입지와 단지별 분양가 수준에 따라 청약의 온도차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분양가상한제 단지에서도 ‘적정 분양가’를 따지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운정신도시 우미린 파크힐스’와 같이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를 가진 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며 흥행을 거두고 있다. 반면 ‘힐스테이트 더 운정’과 같이 높은 분양가를 가진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미달되는 등 외면받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분양가상한제 단지의 높은 인기는 결국 낮은 분양가로 수익성이 높다는 점이 작용한 것”이며, “향후 집값이 오를만한 여지가 있다 하더라도 인근 시세보다 비쌀 경우 오히려 집값이 하향 평준화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내년에는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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