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대규모 아파트 분양, 전국에서 4만여 가구 쏟아진다

nn다음달 전국에서 4만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동산 분석업체에 따르면 42개 단지에서 4만8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3만106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nn서울 강남과 경기 성남, 고양 등 수도권에서는 27개 단지에서 총 2만7084가구가 분양된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는 삼성물산이 ‘래미안 원펜타스'(641가구)를, 강남구 도곡동에서는 ‘래미안 레벤투스'(308가구)를 선보인다. 두 단지 모두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DL이앤씨는 강동구 성내동에 ‘그란츠 리버파크'(407가구)를 분양한다.nn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에서는 대우건설, GS건설, SK에코플랜트가 ‘산성역 헤리스톤’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총 3487가구 규모로, 이 중 122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산성역 근처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철 8호선과의 접근성이 좋다.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는 반도건설이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169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nn지방에서는 15개 단지에서 1만3764가구가 공급된다. 부산 사상구 엄궁3구역 재개발을 통해 포스코이앤씨가 ‘더샵 리오몬트’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엄궁역 개통 예정지와 가까워 교통 편의성이 높다. 대전 유성구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를, 대우건설이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nn7월 일반 분양 물량이 3만 가구를 넘는 것은 2020년 7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분양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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