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 5천 건대 회복,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

nn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 속에서 지난달 거래량이 5천 건대를 회복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5천182건으로 전월 대비 7.1%, 전년 동기 대비 39.3% 증가했다. 이는 2021년 8월 이후 처음으로 5천 건대를 넘어선 것이다.nn또한 지난달 거래량은 2021년 2월 이후 3년 3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2만7천603건으로 전월 대비 1.8% 증가한 반면, 지방 거래량은 2만9천833건으로 4.0% 감소했다. 이로 인해 5월 전체 주택 거래량은 5만7천436건으로 전월보다 1.3% 감소했다. 주택 거래량은 지난해 12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다가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nn한편, 5월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총 22만7천736건으로 전월 대비 7.2%, 전년 동월 대비 17.8% 감소했다. 전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월세 거래량은 20.6% 줄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57.8%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