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민간 앱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2024년 신규 추가 개방 서비스
nn행정안전부는 오는 26일부터 운전면허적성검사, 탄소중립 실천 포인트 조회, 자원봉사 신청 등 26종의 공공서비스를 민간앱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방한다고 밝혔다. nn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는 유사한 기능들을 묶음형으로 개방하여 효과를 극대화하고 당근마켓, 티맵, 현대차 등 참여 기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민관협의체를 운영하며 상세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개통할 계획이다.nn행정안전부는 2023년부터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 왔으며, 현재까지 여권 재발급 신청, 책이음서비스 등 20종의 공공서비스를 KB스타뱅킹, 네이버, 카카오T 등 민간 앱에서도 제공하고 있다.nn지난해 국민 선호도 조사와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등을 바탕으로 행정·공공기관 수요조사를 거쳐 개방 서비스 후보군을 선정하고 올해 개방할 26종의 공공서비스를 확정했다. nn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자원봉사 신청과 실적 조회를 한 번에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테니스장, 풋살장 등 공공 체육시설과 회의실 등 공유시설을 하나의 민간앱에서 간편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또한, 국세 및 고용산재보험료 미환급금 조회와 신청 서비스도 한 앱을 통해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nn교통·여행 분야에서도 벌점 조회와 운전면허 적성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국립수목원과 국립자연휴양림에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등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서비스, 디지털 지갑, 귀농·귀촌 통합서비스도 포함된다.nn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개방하여 국민 편의를 높이겠으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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