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6개월 연속 증가, 7만2000가구 돌파

nn전국적으로 미분양 주택이 6개월 연속 증가하며 7만2000가구를 넘어섰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nn국토교통부는 2024년 5월 주택통계를 통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1만3230가구로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도권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424가구로 1.9%, 지방은 1만806가구로 2.0% 증가했다. nn전국 미분양 주택 수도 7만2129가구로 전월 대비 0.2% 늘었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은 1만4761가구로 0.7% 증가했고, 지방 미분양 주택은 5만7368가구로 26가구 증가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nn같은 기간 주택 매매 거래량은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소폭 증가했다.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5만743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했다. 서울은 8445건으로 30.6%, 수도권은 2만7603건으로 11.6% 상승한 반면, 지방은 2만9833건으로 2.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다.nn반면,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3492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4.9% 감소했다. 수도권 인허가는 9680가구로 41.3%, 지방은 1만3812가구로 29.5% 줄었다.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인허가는 24.1% 감소하여 12만5974가구를 기록했다.nn준공 데이터에서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지난달 전국 주택 준공은 2만945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2.7% 감소했다. 수도권 준공은 1만3107가구로 20.0%, 지방은 1만6343가구로 5.7% 줄었다. 그러나 1월부터 5월까지 누계로는 18만3638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nn한편, 주택 착공은 1만7340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41.3% 늘었다. 수도권 착공은 1만93가구로 73.3%, 지방도 7247가구로 12.5% 증가했다. 1월부터 5월까지 누계 착공 가구수는 10만653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했다.nn분양도 대폭 증가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분양(승인)은 2만179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71.3% 급증했다. 수도권 분양은 8562가구로 96.9%, 지방은 1만1617가구로 275.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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