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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금, 연준 의장 발언 후 힘든 하루

연준 의장 제롬 파월이 미국 경제가 디플레이션 경로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비트코인(BTC)과 금 가격은 상승 모멘텀을 얻지 못했다. 파월 의장은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결정하기 전에 인플레이션 목표 2%를 달성하기 위한 진전이 더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반면, 주식은 파월의 발언 이후 상승세를 보였고, 최근 발표된 구인 데이터도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5월 말 구인 수가 814만 건으로 4월의 792만 건보다 증가하며 노동 시장의 회복력을 보여줬다.

화요일에는 DXY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하락한 반면, 주식은 상승했다. 원유는 0.56% 하락했으며, 금은 보합세를 보였다.

장 마감 시, S&P 500, 다우 존스, 나스닥 모두 상승세를 기록했다. S&P 500과 나스닥은 각각 0.62%, 0.84%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TradingView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아침에 $63,000에 근접한 후 파월의 발언 이후 하락하여 오후에 $61,730까지 떨어졌다. 현재 비트코인은 $61,952로 24시간 기준 1.96%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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