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밀양 여중생 성폭행범, 딸 낳고 호의호식 중이라니?

백종원 소개 맛집, 사실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가 운영

백종원 유튜브 캡처

20년 전 밀양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주동자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신상이 폭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에서는 이 주동자의 현재 상황을 다룬 영상을 업로드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에 따르면, 주동자는 현재 경북 청도군에서 친척과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식당은 맛집으로 소문나 돈을 벌고 있으며,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고 있다.

나락보관소 유튜브 캡처

가해자의 신상은 인터넷에 올라왔지만, 주동자에 대해서는 오래동안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유튜브 채널 ‘나락 보관소’의 도움으로 그의 신상이 밝혀지게 되었다. 주동자는 1986년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결혼해 딸을 낳았다. 그리고 가해자들과 여전히 SNS에서 ‘맞팔로우’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이와 관련해 주동자는 SNS에 자신의 딸을 언급하는 글을 남겼는데, “내 딸 인생에 걸림돌이 되는 것들을 다 없애주겠다”“평생 아빠 옆에서 아빠가 벌어주는 돈이나 쓰면서 살아라”라고 적었다. 이러한 그의 태도는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카카오맵 리뷰 캡처

더욱이 백종원이 이 가해자가 운영하는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영상도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주동자로 보이는 인물이 모자이크 처리되어 등장한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식당 리뷰에는 별점 1개가 쏟아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에 분노하고 있다.

백종원 유튜브 댓글 캡처

유튜버 A 씨는 “네가 친척과 운영하는 식당은 이제 ‘돈쭐’이 아니라 혼쭐내러 가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 너는 거기서 혼쭐내러 오시는 분들 막으면서 이젠 딸한테 부끄러운 아빠가 될 거다”라고 말하며 가해자에게 경고했다. 또한 “내 영상을 보면 가해자가 아니라고 부인할 것 같은데, 내 얘기가 사실이 아니면 증명해 봐라”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20년 전 사건의 주동자가 여전히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분노가 커지고 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