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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신지?” 이효리 몰라본 모녀, “이효리 닮은 사람인 줄”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이효리가 경주 여행 중 한 모녀와 우연히 만난 뒤 벌어진 소동이 화제다.

6월 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3회에서 이효리와 그의 어머니는 경주 여행 3일 차를 맞이했다. 이들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던 중, 다른 모녀가 사진을 찍으며 시끄럽게 대화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효리가 상황을 살펴본 후, 그 모녀의 사진을 대신 찍어주려 다가갔다. 딸의 사진 실력에 불만을 품고 있던 이 모녀는 이효리 덕분에 깜짝 놀라게 됐다. 딸은 즉시 이효리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어머니 역시 뒤늦게 이효리임을 알아보고 놀라워했다.

이효리는 자신을 반겨주는 모녀에게 “정말 못 알아봤냐”며 웃음을 자아냈고, 딸은 “이효리를 닮았다고만 생각했다”고 답했다. 본인들처럼 모녀와 함께 여행 중이었다는 딸에게 이효리는 “여행 와서 왜 이렇게 엄마에게 쏴대냐”고 친근하게 잔소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와 어머니의 다정한 모습뿐 아니라, 다른 모녀와의 뜻밖의 만남과 소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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