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부산시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2024 금정산성축제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간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nn‘문화적 삶이 역사가 되는 금정’이라는 강령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거리예술공연 <금샘 예술 난장>, ▲금정산성마을 해설 투어 <금정산성마을 어디까지 가봤니?> ▲ <금정산성 4대문 챌린지> ▲ 주민 노래자랑 <럭키노래방> 등 신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nn n nn특히 간이무대에서 진행한 금샘예술난장은 마술, 버블쇼, 외줄타기, 마임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물론, 관객과 더 가까이서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nn또한 축제 첫날 개막 축하 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남진, 둘째 날엔 유튜버 김홍남, 폐막 공연 가수 박서진의 무대 등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nn이 밖에도 ▲금정산성 즉석 사진관 <산성 네컷> ▲공성 체험 <금정을 지켜라> ▲ <금정산성 VR체험>과 함께 지역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행사 부스 등에도 시민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nn금정문화재단 이홍길 상임이사는 “올해 축제에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정산성을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nn한편 축제의 역대 최다 방문객인 5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축제장 조성 등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개최한 결과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nn김재윤 금정구청장은 “금정구를 대표하는 금정산성축제는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