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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생산 및 수출, 내수 모두 사상 최대 기록

rawpixel 제공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휘발유 생산량, 수출량, 내수량이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 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휘발유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6천232만 배럴로 집계됐다. 이 기간 내수량은 9.5% 늘어 2천980만 배럴, 수출량은 4천36만 배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휘발유 자동차의 증가와 전기차 시장의 일시적인 수요 정체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전기차 수요가 ‘캐즘’을 경험하면서 일부 수요가 휘발유차로 이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휘발유 수출과 내수의 증가세는 정유사들의 생산량 확대로 이어졌다. 국내 정유사들은 이러한 시장 변화를 반영해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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