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하반기 ESS용 LFP 배터리를 출격시킬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ESS 시장 내 LFP의 점유율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EV 대비 각국의 대중국 리쇼어링 정책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IEA STEPS 시나리오에 따르면 2030년 기준 전체 ESS 시장 440GWh 규모 중 80% 이상이 LFP 배터리로 진행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래에셋증권은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비록 늦었지만 LG에너지솔루션 역시 ESS용 LFP 시장에 진입한다고 한다. 그 시작은 중국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작년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남경 공장 중 일부를 ESS용 LFP 라인으로 전환하여, 올해 하반기 중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연간 생산능력은 9GWh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 2월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양극재 업체인 상주리원으로부터 5년 16만톤 수준의 양극재 발주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GWh당 양극재 사용량 2,000톤 가정 시, 배터리 용량 기준 연 평균 16GWh 수준이라고 제시했다.
미래에셋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목표가 540,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반면 최근 3개월간 타 증권사에서 발표한 목표주가는 미래에셋에서 540,000원 NH투자에서 440,000원 하이투자에서 50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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