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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 전망 및 목표주가… ‘금속가격과 환율의 동행성 바뀔 수 있어’ –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고려아연의 2024년 2분기 영업이익이 1,960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 전분기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유안타증권은 별도로 2분기 영업이익을 1,970억 원으로 전망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3월부터 5월까지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연, 은 평균 가격이 각각 2,720달러/톤, 2,136달러/톤, 27.2달러/온스로 기록됐다고 한다. 이는 전분기 대비 아연이 11%, 연 3%, 은 17% 상승한 것이다.

유안타증권은 환율이 1분기 대비 2분기에 원화 약세로 전환되며 실적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계절적 요인을 고려했을 때, 2분기 아연 및 연의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증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예년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높았던 1분기 판매량과 4월과 5월에 급등한 금속 가격의 부담으로 인해 아연과 연의 판매량이 1분기 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유안타증권은 전년 대비 낮아진 아연 및 연의 처리비용(TC)이 2분기부터 매출원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했다.

연결 재무제표 측면에서 유안타증권은 SMC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원재료 조달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스틸사이클 및 켐코 등은 영업이익 감소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목표가 510,000원, 투자의견은 Hold로 제시했다. 반면 최근 3개월간 타 증권사에서 발표한 목표주가는 SK에서 640,000원 하이투자에서 600,000원 메리츠에서 64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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