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실적이 저점을 지나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2024년 신세계푸드의 연결 매출액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1조 5,905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30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주요 사업부문들의 수익성 중점 경영 효율화로 인해 신세계푸드가 3년 만에 300억 원대 내외의 영업 체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급식 사업은 대형 거래처 수주 덕분에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으며, 외식 사업부문 또한 저수익 점포의 축소를 통해 경영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원가 안정세 기조로 인해 올해 식자재 유통 부문에서도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이와 같은 요인들이 신세계푸드의 전반적인 실적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나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목표가 60,000원, 투자의견은 Buy로 제시했다. 반면 최근 3개월간 타 증권사에서 발표한 목표주가는 IBK투자에서 58,000원 하이투자에서 6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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