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에 따르면 컴투스는 2024년 1분기에 견조한 매출 성과와 자회사 경영 효율화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교보증권은 컴투스가 신작 게임 출시 없이도 별도 매출이 전년 대비 2.7% 감소한 가운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연결 종속회사 수를 줄인 결과 자회사 매출이 전년 대비 40.9% 감소하면서 연결 매출이 1,57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7% 줄었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별도 매출 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10주년 행사가 RPG 매출 817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11.1%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대비 15.7%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스포츠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45.2% 증가한 425억 원을 기록했으나, 전 분기 대비 7.4% 감소했다.
또한, 교보증권은 컴투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12억 원으로 전년 및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전했다. 회사의 본사 및 자회사 경영 효율화와 주요 게임의 견조한 성과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음을 설명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하고 전 분기 대비 146.2% 증가했으며, 자회사 영업 손실은 -50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128억 원 축소됐다고 교보증권은 밝혔다.
교보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목표가 48,000원, 투자의견은 Buy로 제시했다. 반면 최근 3개월간 타 증권사에서 발표한 목표주가는 대신에서 53,000원 흥국에서 63,000원 NH투자에서 4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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