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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 행정안전부 긴급 대응

12일 오전 8시 26분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점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해 최대진도 Ⅶ가 감지됐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행정안전부는 전북 부안군에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상황 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피해가 확인될 경우 해당 지자체는 긴급 점검을 위한 위험도 평가단을 즉시 가동하도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도 전파되었다. 지진으로 흔들리는 동안에는 탁자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며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이동하고, 외부에서는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며 넓은 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초기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응을 지시했다. 주요 기반시설을 점검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파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추가 피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이재민 발생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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