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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코믹 연기력으로 눈길 끌다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채널 채널훈훈 ‘얼굴천재 차은수’ 갈무리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박명수와 함께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뛰어난 코믹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는 13일 공개된 ‘얼굴천재 차은수’ 1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박명수의 부캐 ‘차은수’가 잘생김으로 인해 모든 여성을 사로잡는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윈터는 이 영상에서 박명수가 연기한 차은수에게 반해 혼신의 연기를 펼쳤다.

두 사람은 tvN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패러디해 각각 김수현의 백현우와 김지원의 홍해인을 연기했다. 영상에서 윈터는 차은수에게 속마음을 고백하고 플러팅을 시도했지만, 박명수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윈터는 감독의 지시에 따라 박명수에게 진심을 고백하는 장면까지 연기했다.

윈터는 “선배님, 사실 저 대기업 다녀요. SM 소속이에요. 그리고 세 개 앨범 연속 초동 100만장을 넘겼고, 14개 도시에서 해외 투어도 예정되어 있어요. 무엇보다 내일모레 정산이에요”라며 패러디 대사를 말했지만, 박명수는 팬들과 연애 중이라며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윈터는 코믹한 설정 속에서도 순간적으로 진지한 연기로 몰입감을 선사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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