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에 따르면 삼양식품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81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키움증권은 ASP와 수익성이 높은 수출의 증가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또한 전사 매출총이익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분기 수출 호조는 중국 온라인 채널 정상화와 미국 및 유럽 메인스트림 채널, 아시안 마트 입점 등에 기인한다. 특히, 키움증권은 미국 및 유럽에서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으로써 과거 중국의 계절적 수요 변동이 삼양식품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이유로 삼양식품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상향 조정됐으며, 이는 긍정적인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낸다.
키움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목표가 830,000원, 투자의견은 Buy로 제시했다. 반면 최근 3개월간 타 증권사에서 발표한 목표주가는 한화투자에서 800,000원 메리츠에서 600,000원 하나에서 62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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