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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보험 가입, 이제 플랫폼 비교서비스로 간편하게

저축보험을 이제 플랫폼 보험 비교추천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네이버페이, 교보생명, 삼성생명, 한화생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 서비스를 27일부터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11개 핀테크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에서 제공된다. 여러 보험회사의 온라인 보험상품을 비교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저축보험은 보장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으며,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준으로 보험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참여 보험사들의 상품 가격은 각사의 홈페이지와 동일하게 책정되었다.

또한 펫보험과 여행자보험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펫보험은 카카오페이와 3개 손보사가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며, 갱신형 상품과 재가입형 상품을 비교할 수 있다. 여행자보험은 네이버페이와 8개 손보사가 협의를 진행 중이며, 14개 담보를 보장하는 상품이다.

금융위는 보험 비교추천서비스가 출시된 5개월 동안 약 370만 명이 방문했으며 49만 여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실제 보험계약을 체결한 건수는 4만 6000여 건에 달한다. 비교추천서비스를 통해 보험사 간의 경쟁을 촉진하고 보험료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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