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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특별감찰, 총선 앞두고 적발된 39건의 위반 행위

지난 4월 치러진 총선 대비 특별감찰에서 39건의 공직자 위반 행위가 적발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적발된 위반 행위로 65명에게 징계 조치를 내리고, 3명을 수사 의뢰하였으며, 1건에 대해서는 기관 경고를 내렸다. 행정안전부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비 특별감찰 결과’에 따르면 위반 행위 중에는 공무원이 특정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를 지지하기 위해 단체 카카오톡방에 특정 후보 지지 요청 문자를 게시한 사례도 포함되었다. 또한, … Read more

서울 강북구 중학교 교무실에서 흉기 휘둘러… 동료 교사와 말다툼으로 사건 발생

서울 강북경찰서는 서울 강북구의 한 중학교 교사 A씨(50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7일 오전 7시 30분경 교무실에서 동료 교사와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둘러 위협하고, 문서를 던지는 등 학교 기물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수사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혐의와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 두고 여야 대립 심화

정부의 영일만 석유탐사 시추 계획을 놓고 여야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를 언급하며 영일만 시추 계획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은 신뢰성이 낮다는 이유로 액트지오사의 분석을 비판했다. 정 의원은 해당 업체가 사실상 1인 기업으로 연 매출이 한화 3,800만 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석유 시추 작업에 필요한 … Read more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주민, 이웃 반발에 결국 철거

현충일인 6일, 한 아파트 주민이 자신의 창문에 욱일기를 내걸어 이웃들의 강한 반발을 일으켰다. 이 주민은 결국 욱일기를 철거했다. 아파트 현관문에는 항의의 메시지가 적힌 종이가 붙었으며 바닥에는 깨진 계란이 흩어져 있었다. 이는 욱일기를 게양한 이웃 주민에게 항의하기 위해 벌어진 일이다. 이 주민은 현충일 밤에 욱일기를 철거했다. 주민의 행동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 Read more

군 훈련병 사망 사건, 수사 대상자 조사 미진…경찰 “조만간 소환”

강원 경찰이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을 조사 중이다. 지난달 28일 군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은 열흘 넘게 부대 간부와 병사, 병원 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건 발생 당시 훈련병과 함께 있었던 5명의 참고인으로부터 훈련병의 건강 이상을 간부에게 보고한 적이 없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번 주말에도 참고인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러나 혐의자로 지목된 중대장과 부중대장에 … Read more

서울대병원 교수들 무기한 휴진 예고, 의료계 긴장 고조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전체 휴진을 예고하면서 의료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깊은 유감을 표하며 환자 곁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모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병원 병원장은 환자 안전 문제를 우려하며 휴진 결정을 만류했다. 그는 “휴진을 통한 투쟁보다는 대화를 통한 중재에 나서달라”면서 “집단 휴진은 허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른 병원 … Read more

2022년 국가 성평등 지수 공개…돌봄과 의사결정 분야 여전히 낮아

2022년 ‘국가 성평등 지수’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점수는 100점 만점에 65.7점으로, 0.2점 상승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의사결정’ 분야는 30.7점으로 유일하게 점수가 감소하며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여성 국회의원과 관리자, 장관 비율은 20점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2대 국회의원 구성 비율에서도 여성 의원 비율은 20%로 OECD 평균인 33.8%에 크게 못 미쳤다. ‘돌봄’ 영역도 여전히 하위권을 … Read more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구속 연장 결정…19일까지 연장

가수 김호중의 음주 운전 뺑소니 혐의로 인해 구속 기한이 연장됐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된 김씨의 구속기한을 연장 신청했고, 이에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구속 기간은 검찰 수사 단계에서 최장 열흘까지 연장할 수 있어, 구속기한 만료일은 기존 9일에서 19일로 변경됐다. 김씨와 함께 구속된 그의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의 구속기한도 동일하게 연장됐다.

검찰, 김 여사 공개 소환설 부인…조사 방식 고민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과 관련된 공개 소환설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와 관련한 조사 방식이나 시기 등에 대해 현재까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법 앞에 성역이 없다”는 발언으로 김 여사 소환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검찰은 필요한 수사를 진행한 후 증거와 법리에 따라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수사는 ‘명품백 … Read more

이종섭 전 장관, 이전 휴대전화 “버렸다”…공수처, 통신 영장 어디까지 요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해병대원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하여 이종섭 전 장관을 지난 3월 처음 조사했다. 이 전 장관은 조사 당시 새 휴대전화를 제출했으며, 이전 휴대전화는 버렸다고 밝혔다. 그가 지난해 10월 초 장관직에서 물러나며 휴대전화를 변경하고 기존 연락처와 일정을 새 휴대전화로 옮긴 뒤, 이전 기기는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는 이전 휴대전화가 없는 상황에서 외압 의혹이 불거졌던 시기인 지난해 7월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