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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30대 남성, 경찰관 폭행 사건으로 입건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인근에서 술에 취한 30대 남성이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6일 저녁 6시경 발생한 공무집행방해 사건과 관련하여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성남 판교역 근처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만취 상태에서 지나가는 행인과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관련자들을 해산시킨 후 순찰차에 … Read more

의대생 복귀, 정부 대응은? 휴학·유급 불가피한 상황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9곳이 수업을 재개했으나, 의대생들은 여전히 캠퍼스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 대학의 총장들은 의대생들이 휴학이나 유급을 피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정부가 의대생들의 휴학 요청을 승인할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의대생들의 의대 정원 증원 반대 시위와 수업 거부는 100일을 넘기고 있다. 학생들이 집단으로 유급되는 상황을 막으려면 휴학 처리를 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 Read more

이화영 전 부지사, 대북송금·뇌물 사건 오늘 선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이 오늘 열린다. 이 전 부지사는 뇌물 수수와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으로 기소되었다. 이화영 전 부지사가 받고 있는 혐의는 총 4가지다. 그 중 가장 큰 쟁점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가 적용된 쌍방울의 대북송금 공모 의혹이다. 경기도가 북한 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와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 Read more

농약중독 119 출동, 지난해만 337건 발생

지난해 농약 중독 사고로 인해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가 총 337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소방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농약 중독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농약 살포가 22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음료수로 오인해 농약을 마시는 사례도 55건에 달해 전체의 약 16%를 차지했다. 농약 중독 사고는 월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7월에 … Read more

국가유공자 노후 주택, 호국보훈의 달 맞아 새 단장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여러 주택업체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오래된 집을 개보수하기로 했다. 현재 한 국가유공자의 주택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래되고 녹슨 대문을 튼튼한 철문으로 교체하고, 외벽에 균열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멘트와 페인트를 발라주며 주택 외부와 내부 곳곳에서 개보수 작업이 한창이다. 이응관 씨의 집은 이미 2주 넘게 공사가 이어졌다. 이응관씨는 백마부대 무전병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다. … Read more

대검찰청, ‘MZ 조폭’ 확산에 무관용 대응 지시…신종 조직폭력 범죄 구속수사 원칙

오늘(6일), 대검찰청은 ‘MZ 조폭’의 확산과 관련해 조직폭력 범죄를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할 것을 일선 검찰청에 지시했다. 조직폭력에 대한 대응은 폭력·갈취뿐만 아니라 온라인 도박, 주식리딩방 사기 등 신종 조직폭력 범행에 대해서도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삼을 것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대검찰청은 배후세력까지 공모공동정범 등의 혐의를 적극 적용해 불법 범죄수익과 자금원을 철저히 추적하라고 지시했다. 피의자들이 죄에 상응하는 중한 … Read more

대법, ‘미르의 전설’ 저작권 분쟁 재판 중, 중국법 따라 판단

게임업체들 간 ‘미르의 전설’을 두고 벌어지고 있는 저작권 분쟁에서 대법원이 중국법을 따라 다시 재판할 것을 결정했다. 최근 액토즈소프트가 위메이드와 전기아이피를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대법원은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1·2심 법원은 위메이드와 전기아이피가 액토즈소프트의 저작권을 침해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면서도, 사용료 20%를 액토즈소프트에게 지불하도록 명령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중국 회사가 액토즈소프트의 중국 내 저작재산권을 … Read more

밀양 성폭행 사건, 사적 제재 논란 속 사법 불신 우려

최근 20년 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이 유튜브를 통해 신상이 폭로되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가해자들의 이름, 나이, 현 직업을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공개된 가해자 중 일부는 일했던 곳에서 해고되는 등 징계를 받았다. 이에 따라 사건과 연루된 음식점도 무허가 건축물로 확인돼 철거되었다. 그러나 피해자 지원단체는 피해자와 가족이 가해자 공개에 동의한 … Read more

북한 향해 대북전단과 K-팝 USB 날린 탈북민단체, 긴장 고조

탈북민단체가 오늘(6일) 새벽, 북한을 향해 대북전단과 K-팝, 드라마를 담은 USB를 담은 총 20만 장의 전단지를 풍선에 실어 날렸다. 이번 행동으로 북한이 추가 오물 풍선 살포를 포함한 다양한 도발로 맞대응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탈북민단체는 이번 행동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세계의 정보를 전달하고 평화 및 자유를 촉구하는 취지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어두컴컴한 새벽, 손전등 빛에 바람을 … Read more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세 번째 남성, 유튜브 채널에 의해 신상 공개

‘전투○○’라는 유튜브 채널이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 중 세 번째로 지목된 남성의 신상을 공개했다. 이로 인해 해당 남성은 재직 중이던 대기업에서 임시 발령 조치를 받았다. 유튜브 채널 ‘전투○○’은 ‘밀양 세 번째 공개 가해자 ○○○ 호의호식하며 잘살고 있었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영상에는 해당 남성의 이름, 얼굴, 출신 학교, 직장 등이 상세히 담겨 있었다. 이 영상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