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로 컴백을 예고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권은비의 새 싱글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프리뷰 영상에서는 타이틀곡 ‘사보타지’를 비롯해 ‘언내추럴(Unnatural)’, ‘배드 블러드(Bad Blood)’까지 3곡의 음원이 일부 공개되었다. 이번 영상에서는 권은비의 유니크한 음색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사보타지’는 80년대 디스코 사운드에서 영감을 받은 유로 하우스 장르로, 강렬한 하우스 비트와 다이내믹한 보컬이 특징이다. 수록곡 ‘언내추럴’은 빈티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어반 알앤비(R&B) 곡이며, ‘배드 블러드’는 아프로비트 리듬과 라틴 팝이 조화를 이룬 곡이다.
권은비는 지난해 ‘워터밤(WATERBOMB)’ 페스티벌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서머 퀸’으로 자리잡았다. 또한, ‘언더워터(Underwater)’의 역주행 성공으로 ‘역주행 아이콘’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