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기존 목표주가는 68,000원이었으며, 이는 11.8% 증가한 수치다.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산정을 위해 12개월 선행 EBITDA와 EV/EBITDA Multiple 10.1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Multiple은 일본 종합상사 4사의 평균 Multiple을 25% 할인하여 산출한 값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4년 이익 전망치는 하향 조정되었으나, 정부의 영일만 석유 및 가스 탐사 계획이 반영된 Multiple을 부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대신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과거 동해-1, 2 가스전의 탐사와 개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 지분투자를 제외한 해상가스전의 탐사부터 개발, 생산, 판매 경험을 온전히 보유한 업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러한 요소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긍정적인 투자의견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목표가 76,000원, 투자의견은 Buy로 제시했다. 반면 최근 3개월간 타 증권사에서 발표한 목표주가는 흥국에서 90,000원 하이투자에서 94,000원 NH투자에서 7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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