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이프릴바이오는 6월 20일 미국 제약사 Evommune과 APB-R3(IL-18BP 융합 단백질)의 개발 및 글로벌 상업화 독점적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총 계약금은 약 475백만 달러(한화 약 6,559억원)로, Upfront 계약금은 15백만 달러(한화 약 207억원), 개발 마일스톤은 82.5백만 달러(한화 약 1,139억원), 상업화 마일스톤은 377.5백만 달러(한화 약 5,213억원)로 구성되어 있다.
DS투자증권은 출시 후 순매출액에 따라 별도의 로열티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DS투자증권은 Upfront가 3분기 매출액에 일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어 2024년 연간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DS투자증권에 따르면 APB-R3는 2025년 상반기에 아토피성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DS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이 2021년 10월 룬드벡과 체결한 APB-A1(CD40L antagonist) 라이선스 아웃 계약에 이어 두 번째 성과라며, SAFA 플랫폼 가치 및 에이프릴바이오의 개발력을 입증하는 주요 근거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DS투자증권은 에이프릴바이오에 대해 목표가 3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반면 최근 3개월간 타 증권사에서 발표한 목표주가는 DS투자에서 24,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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