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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CRE-UP 2024’ 프로그램 통해 스타트업 20곳 지원 예정

CRE-UP 2024 모집 공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8월부터 운영 중인 ‘1인 미디어 콤플렉스’를 통해 총 55개 스타트업, 그중 ‘트웰브랩스’ 등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들은 총 매출 263억 원, 투자유치 1092억 원, 신규 고용 178명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2의 트웰브랩스’를 발굴하기 위해 미디어 및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CRE-UP 2024’를 추진, 20개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성장을 위한 인프라로 초기 창업 기업에 전용 사무공간과 미디어 제작 특화 스튜디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4개 기업이 입주 중이다.

특히 1기 입주 기업인 ‘트웰브랩스’는 한국 AI 스타트업 최초로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 약 1060억 원을 기록한 트웰브랩스는 영상 분석과 이해에 특화된 기술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 이후 3년 연속 글로벌 100대 AI 스타트업에 선정되었으며, 자체 개발한 대형 AI 모델로 영상을 분석하여 하이라이트 생성, 질문 답변, 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CRE-UP 2024’에 참여를 원하는 창업기업은 7월 5일(금)까지 1인 미디어 콤플렉스 누리집(www.meplex.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올해 11월 말 글로벌 데모데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최준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관은 크리에이터 미디어 분야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AI 등 혁신기술의 도입을 활성화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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