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 따르면, KT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하나증권은 “일회성 수익이 없다고 가정 시 이동전화 매출액과 인건비 등 제반 경비 흐름을 고려하면 2024년에도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높다”며 “이익 모멘텀 부재 국면임을 감안 시 Multiple 확장 국면이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나증권은 12개월 목표 주가를 4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올해 DPS 연간 전망치에 기대배당수익률 4.5%를 적용한 것이며, 향후 DPS 상향 조정 가능성이 높아질 경우 추가적인 목표가 상향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투자 전략상 6월과 마찬가지로 7월에도 KT 저점 매수는 유효할 것으로 판단되는데, 주주이익환원 규모가 높게 유지될 것임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증권은 “단기적으로 기대배당수익률 5%, 주주이익환원 수익률 7%까지 주가 상승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며, “1차적으로 주가가 4만 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은 KT에 대해 목표가 45,000원, 투자의견은 Neutral로 제시했다. 반면 최근 3개월간 타 증권사에서 발표한 목표주가는 유안타에서 43,500원 삼성에서 48,000원 하나에서 3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