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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연곡-현북 2공구 도로개량공사 수주

두산건설이 국도 59호선 연곡-현북 도로건설공사의 2공구를 수주했다. 공사는 편도 1차로 구간을 편도 2차로로 개량하는 작업을 포함한다.

회사 측은 5월 10일 개찰을 통해 종합심사 대상 1순위로 선정된 후, 25일 최종 낙찰자로 확정됐다. 이번 공사는 국도 59호선의 구조가 열악한 구간을 개선하는 작업으로, 총 연장 7,340m 중 3,450m는 터널구간이다. 이 터널구간은 두산건설이 강점을 지닌 부분으로 평가된다.

전체 공사금액은 1,141억원이며, 이중 두산건설의 수주 금액은 1,027억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84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두산건설은 다수의 도로터널 및 지하철 시공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공사를 적기 준공할 계획을 밝혔다. 관계자는 회사의 교통 인프라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강조하며, 국민의 안전한 교통 인프라 제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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